darkFlash DK360 MESH RGB 강화유리 PC케이스 리뷰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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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작업실에 서브 컴퓨터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케이스 없이 쓰고 있던 상태라 관리하기 조금 까다로운 상태였어요. 이번에 작업실 컴퓨터를 집으로 옮기면서 케이스가 필요했습니다. 마침 체험단으로 제품을 사용해볼 기회가 생겨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darkFlash의 DK360 MESH RGB 강화유리 케이스 제품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좌측이 강화유리로 되어 있고, 전면은 메시 타입입니다.

제가 처음에 이 제품을 찾아봤을 때는 전면 2팬이라는 말만 듣고 '투팬으로 케이스 쿨링이 잘 될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오산이었습니다. 전면이 메쉬잖아요? 거기에, 185mm 고정 팬이 두 개 장착되어 있습니다. 185mm.. 실제로 보니 엄청 큽니다. 실루엣이 살짝 보일 텐데, 전면을 꽉 채우는 거대한 팬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RGB도 들어오는데, LED는 끌 수 있어요.

저희 집에선 강아지를 키우기 때문에 먼지, 특히 강아지털에 취약합니다. 전면, 상단, 하단에 먼지필터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먼지 유입 걱정을 많이 덜 수 있겠네요.

섀시 평균 두께는 0.7T, 강화유리 두께는 4T입니다. 동급 제품 대비 최상의 튼튼함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양측판을 모두 개봉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선 정리 홀이 꽤 많네요.

185mm 팬입니다. 이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보면 엄청 큽니다. 덕분에 투팬으로 전면부가 모두 커버됩니다.

우선 파워부터 장착해주도록 하겠습니다. 하단 파워는 일반적으로 팬이 아래를 향하게 배치합니다. 하단부에 먼지필터가 있으니 걱정을 조금 덜 수 있겠죠.

 

선 정리의 용이성을 위해 하드 베이는 아예 탈거하겠습니다. 3.5인치 HDD 두 개 또는 2.5인치 SSD를 섞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5인치 SSD는 후면에도 장착할 수 있으니, SATA 드라이브를 2~3개 쓰신다면 부족함은 없습니다.

이식할 시스템입니다. 보드 사이즈는 micro-ATX입니다.

참고로 DK360 케이스는 ATX 보드 호환 제품이라, 마이크로 ATX 보드를 장착하면 여유 공간이 꽤 많이 남습니다. 조립을 처음 하시거나 선 정리를 편하게 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microATX 보드를 구입했더라도 ATX 케이스를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다음으로 PCI-E 확장카드를 설치해주겠습니다. 그래픽카드와 Wi-Fi 카드를 설치하겠습니다.

적당한 PCIe 슬롯에 꽂아주고, 후면에 나사를 이용해 고정시켜주면 됩니다.

단단히 맞물려서 유격이나 흔들림은 보이지 않습니다. 잘 고정됐네요.

그리고 이제 선 정리... 하드베이를 탈거한 곳에 남는 파워 케이블을 정리해주고, 필요한 선들만 홀을 통해 앞으로 넘겨 장착해주면 됩니다. 제가 선 정리를 잘 하는 편이 아닌데, 여유 공간이 확실히 넓다보니 깔끔하게 정리가 되네요. 나름 만족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립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깔끔하네요.

후면 팬 LED도 예쁘게 불이 들어옵니다. 눈 아픈 색상이 아니라서 호불호가 많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전면은 이런 모습입니다. 투팬으로 전면을 꽉 채우는 모습을 볼 수 있죠. LED가 눈이 아프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상단에 LED 버튼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LED OFF 상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RGB는 꺼지지만 팬은 계속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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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작성하면서 제휴사 및 다나와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