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 Phone (1) MagSafe 케이스 개봉기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Nothing Phone (1)을 더더욱 아이폰스럽게(?) 만들어버리는 케이스죠. 사실 iPhone처럼 보이길 원한 건 아니고, 그냥 맥세이프를 쓰다보니 너무 편리해서 이번에는 케이스에 자석이 내장된 걸 산 겁니다. 원래는 자석 링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게 케이스 뒷면에 부착하다보니 거슬리더라고요. 이렇게 내장이 되어 있으면 일체감도 높고 사용하다가 거슬리지도 않죠.

케이스는 PC와 TPU를 혼합한 재질입니다. 카메라 범프 및 전체 테두리 부분은 TPU 재질로 되어 있고, 도트 패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후면부는 PC 소재로 되어 있고 하단 양쪽에 발열 해소를 위한 구멍이 살짝 파여 있습니다. 참고로 스트랩 홀도 있습니다.

처음에 케이스에 기스가 워낙 많은 상태로 와서 '이게 뭐지?'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게 보호필름이더군요. 전후면 모두 필름에 덮여져 있습니다. 내부 보호필름의 경우 MagSafe 외부와 내부의 필름을 각각 벗겨내야 합니다.

필름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정말 투명해요. 볼륨 버튼부는 하나로 이어져 있는데, 각각 버튼부에 버튼이 더 잘 눌리도록 구조물이 덧대어져 있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약 1만원) 상당히 퀄리티가 좋아보여요. 특히나 이건 MagSafe까지 지원하니까.

장착한 모습입니다. 아 근데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투명 아이폰 같은데요? 쓰읍.. 사실 Nothing Phone (1) 자체에는 카메라 범프가 없는데, 케이스에 범프가 있다보니 아이폰과 비슷해져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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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투명한 느낌은 진짜 엄청나네요. 사진으로도 보이겠지만 빛 반사를 제외하면 이게 케이스를 낀 건지 안 낀 건지 구분이 안 될 정도예요. 특히 내부가 선명하게 비쳐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