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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고등학교18

썸네일 같은 길을 걷는 사람들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오늘은 동료와 라이벌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사실, 학생들이 뚜렷하게 분화되는 첫 시점이 고등학교가 아닐까 싶어요. 중학교 때만 해도 뭐 국제중이나 그런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한다면 대부분 비슷한 교육을 받죠. 그런데 고등학교에서는 우선 일반계 고등학교 (일반고), 특수목적 고등학교 (특목고; 예고, 체고, 외고, 국제고, 과학고), 자율형 고등학교 (자사고, 자공고), 특성화 고등학교 (특성화고), 그리고 번외로 영재학교가 있죠. 참고로 영재학교는 고등학교가 아닙니다. 그냥 고등학생 나이대의 학생들이 많이 가고, 사실상 고등학교와 비슷한 위치라 그런 거지, 고등학교는 아니에요. ​ 아무튼, 고등학교를 보면 그 학생의 미래가 어느 정도 보입니다. .. 2021. 10. 15.
썸네일 사회적 매장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제목은 많은 것들을 함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본문 내용을 모두 포괄해야 하고요. 그러면서도 저는 제목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기 좋아합니다. 이 글을 읽어보면서, 왜 제가 굳이 제목을 '사회적 매장'이라고 썼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으실 거예요. ​ 참고로 Karu's story 시리즈는 그냥 제가 겪은 일을 수필 내지는 일기? 형식으로 쓰는 거니, 그냥 가볍게만 읽어주세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이야기일 뿐입니다. 잡썰로만 봐주세요. 9월의 마지막 밤, 운동장에서 트랙을 돌며 별들을 찍었다. 멀리서 목성과 토성으로 보이는 무언가가 찍혔다. 마침 반 친구 둘을 만났는데, "목성이 여기서 보여?"라고 던졌던 나의 물음을 후회한다... 2021. 10. 12.
썸네일 남을 챙겨주는 것도 좋아요, 그런데 제발 자기부터 챙기세요. ** 2020년 10월 21일에 작성된 글임을 알립니다. 안녕하세요,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아, 정신 차리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 조만간 11기를 위한 분들의 질문 목록에 하나가 추가되겠군요. "가장 절망적이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라고. 사실 제가 이번에 방심했는지 아니면 긴장을 못 한 건지 시험 점수가 처참하게 무너져내렸습니다. 지필평가만 봐서는 (저로서는) 역대급 최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사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난번 글을 보셨을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저번 시험 첫 날에 응급실을 가느라 결시를 해 버렸거든요. 이유는 알 수 없어요. 저도 제가 지금 무슨 병인지 모릅니다. 다만 속이 울렁거리고 밥을 먹을 수가 없다는 증상만 알 뿐. 근데 그게 5달 째.. 2021. 10. 5.
썸네일 '국제고'에서 '이과생'으로 살아남기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국제고는 문과 학교입니다. 뭐 문이과가 통합되고, 미적분과 같은 과목이 추가된다고 해도 근본적으로 사회 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미적분이 추가된 이유도 경제때문이거든요. 기존에는 경제 수학이라는 진로 선택 과목이 있었는데, 그냥 이번에 없애버리고 미적분을 넣었더라고요. ​ 매년 적어도 한 학년에 한 명씩은 이공계 진출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고양국제고에서 과학기술원에 합격한 사례가 있기도 하고,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란 얘기입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국제고에서 이공계에 도전하는 일이 절대로 쉬운 것은 아니죠. ​ 가장 큰 문제는, 과학Ⅰ/과학Ⅱ/확률과 통계/기하/미적분을 모두 혼자서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뼈.. 2021. 9. 26.
썸네일 [지리] 개학 연기 과제 - 세계지도 그리기 중학교 1학년 때 전지에 세계지도를 그리는 수행평가가 있었습니다. 미친거죠(...) ​ 뭐, 아무튼 그 덕분에 세계지도 그리는 법을 어느정도 습득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지리선생님께서도 같은 과제를 내 주셨네요. 간단히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세계지도 그리는 법 1. 위선 / 경선 그리기 기본중의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위선은 가로선, 경선은 세로선이죠. 위도 0°를 나타내는 적도는 지구 자전축의 수직이고, 경도 0°를 나타내는 본초 자오선은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하죠. A4 용지를 반으로 접은 다음에 빨간 선으로 적도를 표시해주면 됩니다. 경선은 A4용지의 가로 길이를 잰 다음, 360으로 나누고 20을 곱하면 됩니다. 1.61cm 간격으로 나눠주면 됩니다. 이때 각 칸은 20°씩입니다.. 2021. 1. 24.
썸네일 고양국제고 교복 - 4. 남자 하복 고양국제고의 동복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고양국제고 교복 - 1. 교복편 (남자 동복)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10기, 그러니까 2020학년도 기준 신입생들은 교복 무상지원을 받습니다. 다만 모든 품목은 아니고, 가디건과 체육복을 제외한 나머지 교복들이 교육청 등의 rress.tistory.com 네! 안녕하세요, 카루입니다. 교복 포스팅에 정신이 없군요. 1월 9일에 동복을 구입하고 코로나19로 개학이 굉장히 오래 미뤄진 탓에 개학 하자마자 하복을 입게 되었습니다. 동복은 입어보는 데도 한참이 걸렸네요. 아무튼 하복을 구입했습니다. 사실 이전에 하복 체육복과 간편복을 구입했는데, 이건 등교 개학 시 수령하므로 일단 오늘 받은 하복 교복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 2021. 1. 21.
썸네일 고양국제고 교복 - 3. 동복 생활복 교복에 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고양국제고 교복 - 1. 교복편 (남자 동복)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10기, 그러니까 2020학년도 기준 신입생들은 교복 무상지원을 받습니다. 다만 모든 품목은 아니고, 가디건과 체육복을 제외한 나머지 교복들이 교육청 등의 rress.tistory.com 바로 시작합시다. 제작사는 스마트 학생복. 맨투맨 품목: 회색 맨투맨 가격: \20000 일주일 중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에 입을 수 있는 생활복 입니다. 디자인은 보시다시피 앞에 자주색으로 GGHS가 새겨져있고 뒤엔 풀 네임이 쓰여있어요. 앞면 S가 약간 틀어져 보이는데 기분 탓...? 뒷면입니다. 제가 좀 민감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Goyang에서 y가 너무 뒤로 .. 2021. 1. 20.
썸네일 고양국제고 교복 - 2. 동복 체육복 정신없네요. 이걸 올린 줄 알았는데 안 올렸군요. 1년 지났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올리겠습니다. 11기 친구들이 올려야 할 판에 10기 꼰대가 이러고 있다니...하하하;; 참고로 동복 교복에 관한 글은 아래 글을 확인해주세요. 고양국제고 교복 - 1. 교복편 (남자 동복)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10기, 그러니까 2020학년도 기준 신입생들은 교복 무상지원을 받습니다. 다만 모든 품목은 아니고, 가디건과 체육복을 제외한 나머지 교복들이 교육청 등의 rress.tistory.com 아무튼, 체육복 구매는 1차 OT날 할 수 있었습니다. 르멧에서 제공합니다. 참고로 체육복은 무상 교복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모두 직접 돈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 동복체육복 상의 품목: 동복.. 2021. 1. 19.
썸네일 NOCHES 09/26 산화 환원 반응 강의 스크립트 안녕하세요, NOCHES 그리고 NOCHES PLUS 여러분.오늘은 산화와 환원 반응에 대해 다시 복습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우리가 알고 있는 건 뭐죠?=> 물질이 산소와 결합하는 것이 '산화'=> 물질이 산소와 분리되는 것이 '환원' 이었죠.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란 건 이제 아실 겁니다. 산화에는 다음과 같이 네 종류가 있습니다.- 산소를 얻는 것- 수소를 잃는 것- 전자를 잃는 것- 산화수가 증가하는 것 반대로 환원은 무엇일까요?- 산소를 잃는 것- 수소를 얻는 것- 전자를 얻는 것- 산화수가 감소하는 것 수소는 전자 한 개로 이루어져있으니 수소와 전자의 관계는 비슷하다고 보셔도 됩니다.우리가 중학교 때 배운 내용을 응용해볼까요? 용어부터 정리하겠습니다. 일정 성분비의 법칙을 .. 2020. 11. 25.
썸네일 1학년 2학기, 중간고사의 참회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지필평가 첫 날이 끝났어요. 제가 왜 이렇게 화목할까요 시험을 말아먹었거든요 하하하하하 정신 나감 ​ 아, 정신 차리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 조만간 11기를 위한 분들의 질문 목록에 하나가 추가되겠군요. "가장 절망적이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라고. 사실 제가 이번에 방심했는지 아니면 긴장을 못 한 건지 시험 점수가 처참하게 무너져내렸습니다. 지필평가만 봐서는 (저로서는) 역대급 최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사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난번 글을 보셨을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저번 시험 첫 날에 응급실을 가느라 결시를 해 버렸거든요. 이유는 알 수 없어요. 저도 제가 지금 무슨 병인지 모릅니다. 다만 속이 울렁..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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