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루25 2022년의 고양국제고, 시작! (ft. Welcome, 12기)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어우...피곤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입소를 해서, 지금 상당히 피로가 누적된 상태입니다. 방학 동안에 GGHS Time Table 만드느라 정말 고생한 것도 있었고. 여러모로 참 탈도 많았던 방학이었어요. 노로바이러스 걸려서 진짜 탈도 나고 여하튼, 이제 제 블로그를 보던 12기가 고양국제고 학생이 되었군요. 축하합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이곳에서 여러분은 3년을 보내게 될 겁니다. 여러분이 선택한 길이니, 책임도 여러분이 지셔야 할 겁니다. 이곳에서의 생활은 절대로 쉽지 않아요. 그리고, 힘든 일도 많을 겁니다. 그 역경과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각자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이 더.. 2022. 3. 4. 긍정적 대상관계로 상대방 바라보기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오늘 글은 많이 어려워요. 심리학적 내용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뭔 소리야?' 같은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심리에 관심이 있다고 해서 전문 지식이 있는 건 아니니까, 가볍게만 하고 넘어갈 겁니다. 문제는 그게 그렇게 가볍지가 않다는 거. 관계의 패러다임 상대를 100%로 이해하는 게 가능할까요? 언제나 예외는 있겠지만, 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요. 자신과 가장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과연 그 사람에게 내가 1순위일지는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해요. 알 수 없으니까. 그냥 사물을 보면 단순하게 겉을 관찰하면 되는 문제잖아요? 그런데 사람은 그렇지 못하죠. .. 2022. 2. 12. 고양국제고 경제동아리 CEPA의 '세파르페' 리뷰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네, 오늘 가져온 물건은 희귀템입니다. 파르페랑은 1도 관련이 없어보이는 고양국제고등학교의 경제동아리 세파(CEPA; Ceteris Paribus)에서 만든 파르페, 이름하여 세파르페인데요,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제가 직접 한 번 먹어봤습니다. 우선 내부 구성은 아이스크림, 쿠키, 시리얼, 초코 시럽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체는 종이컵에 담겨 있고, 추가 구성품으로 플라스틱 스푼이 증정되네요. 심지어 이 모든 게 무료입니다. 가성비는 꽤 좋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맛은 어떨까요? 뭔가 아이스크림과 쿠키와 시리얼과 초코 시럽을 섞은 맛이 나야 할 것 같지만.. 네. 그런 맛이 납니다. 그런데 초코 시럽이 조금 과하게 들어간 느낌이.. 2022. 1. 18. [수학(상)~미적분] 원의 방정식과 접선, 음함수의 미분법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오늘은 수학(상)과 미적분을 잇는 원의 방정식에 대해 간단히 다뤄보겠습니다.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간단하지는 않을 거예요. 왼쪽은 r과 m을 각각 1로, 오른쪽은 r을 2로, m을 -3으로 설정한 모습입니다. 수학(상)에서는 이걸 그냥 간단하게 공식으로만 배웁니다. 이거의 유도 과정은 수학II, 그리고 자세하게는 미적분에서 다뤄요. 접선의 기울기는 미분계수라고 배웠죠? 그런데 원의 방정식은 음함수이기 때문에 조금 구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수학(상)에서 사용하는 공식을 이용해 접선을 구하면 저렇게 나옵니다. 우린 이제 저기에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겠죠. 우선 이걸 전제로 깔고 들어갑니다. 고등학교 과정에선 전/편미분을 다루지 않기에 그냥 .. 2022. 1. 12. [비질란테] 반격의 시작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8반 내에서 비질란테가 결성되었습니다. 카르텔을 부수자...를 목표로 만들어졌는데, 실상은 그 안에 카르텔이 모여있었죠! 저도 별 볼일 없지만, 스페인어에선.... 뭐, 저도 더 이상 이렇게 놀면서 살 수는 없습니다. 이제 고3이니까요. 마음가짐을 바로 해야겠죠. INTP...전형적인 'P'적 인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게 바로 접니다. 아니 근데 MBTI 탓이라고 하기엔 우리 죄다 P다? 근데 왜 나만 성적이 개판인가. 아, 성격 문제가 아니라 그냥 내가 공부를 안 하는 거였어! 이제는.... 안된다 죽어 진짜..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대입을 준비한다면 대체로 아래와 같은 루트를 거칩니다. 1학년: 진로 탐색 활.. 2022. 1. 6. 나는 아무 것도 못 했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왜 사람은 속상한 일을 겪고 혼자 고통스러워할 때 남들에게는 그저 웃음거리로 보이는지. 여러분이 보는 카루는 그저 생각을 잘 정리해서 글로 풀어내는 모습일 뿐입니다. 영상이 아니라면. 제가 웃거나 울면서 글을 써도, 대충하거나 공들여서 글을 써도, 글의 내용이 비슷하다면 여러분은 현재 제 상태를 알 턱이 없죠. 원래 사람이란 다 그런 거예요. 내 옆 사람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는데. 공동체를 이끌어나간다는 건 분명 어려운 일입니다. 여러분이 꾸려간 공동체가 누군가에 의해 와해된다면 어떤 기분일 것 같나요. 여러분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겁니다. 그거, 결코 기분 좋은 경험은 아니거든요. 마음고생 심하게 할 겁니다. "너희 동아리 사라지는 거 다들 동의하.. 2022. 1. 4. 수동적 공격성과 스마일 마스크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제발, 불편하거나 속상한 일이 있으면 말을 해!" "괜찮아."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바로 '괜찮아'입니다. 누군가가 '괜찮아'라고 했을 때, 저는 그 말을 믿지 않아요. 왜냐? 거짓말인 걸 아니까. 당장 저조차도,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말 괜찮았던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에게도. 아니, 가까울수록 오히려 괜찮다면서 더 감췄던 것 같아요. 저는 사람에게 상처받기 싫어요. 특히 2학기 들어서면서 사람에게 상처를 받는 일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그 강도도 깊어졌고요. Karu's Story 45에서 다루기도 했습니다. 사소한 장난이 나를 이렇게 망가뜨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저 남의 잘못을 뒤집어쓰고자 하는 게 이렇게 .. 2022. 1. 3. 예의와 친밀도의 상충관계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우리는 어디까지 친해질 수 있을까? 흠... 어려운 질문이에요. 내가 좋아하는 만큼 상대가 나를 좋아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그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아요. 제가 수학과제탐구 시간에 발표했던 주제이기도 한데, 상대방의 마음을 잘 미분해서 수량화하지 않는 이상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죠. 사람은 사람 때문에 기쁘기도 하고, 상처받기도 합니다. 특히, 나는 상대를 1순위로 대하는데 상대에겐 내가 1순위가 아니라면 굉장한 실망이 따를 겁니다. 상대의 마음까진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어쩌면 저만 그럴 수도 있어요. 여러분들은 그냥 쿨하게 '아 뭐 그런가보지!' 하고 넘길 수도 있고. 뭐... 그런데 이 글은 "카루의 이야기.. 2022. 1. 2. 카루의 학급특강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고양국제고하면 역시 끊임없는 발표가 특징이죠. 뭐, 좋아요. 재밌습니다. 그게 내신에 들어가는 평가라서 문제지. 아무튼, 오늘은 내신과는 관계 없이 그냥 제가 자율적으로 하고 싶어서 한 발표를 가져와봤어요. 제 진로에 관련된, 제가 끊임없이 추구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프로그래머'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리고...사실 뭐 GGHS Time Table 발표회나 다름없었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앞뒤 내용은 뺐습니다. 프로그래밍과 인문학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 여기엔 올리지 않을게요. 프로그래밍과 인문학, 무슨 연관일까요? 애플 로고가 있죠. 발표에서도 애플의 예시를 상당히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코딩, 프로그래밍, 개발이라는 용어를 다르게 사용합니다.. 2021. 12. 30. 무의식 속 불안감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사실 원제는 '무의식 속 역겨움'이었어요. 제가 역겹다는 표현을 쓸 때는, 정말 가슴 속에서 올라오는 혐오감에 제가 못 버티고 오히려 역겹다고 느끼는 상황일 때입니다. 진심으로 혐오스러울 때, 그런 상황을 역겹다고 표현해요. 제가 늘 얘기해왔던 상대평가의 스트레스, 능력주의 사회를 '역겹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은 약해요. 저도 약해요. 카루라는 사람이 강해봤자 얼마나 강할 수 있을지. 그래서 우리는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게 아니겠습니까.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면서. 친구를 사귈 수도 있고, 연인을 만날 수도 있고, 배우자를 만날 수도 있고, 아니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최소한의 공동체를 이루며 이 세상을 살아.. 2021. 12. 28.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