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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u's .../Karu's Diary

2022년의 고양국제고, 시작! (ft. Welcome, 12기)

by 카루 (Rolling Ress)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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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어우...피곤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입소를 해서, 지금 상당히 피로가 누적된 상태입니다. 방학 동안에 GGHS Time Table 만드느라 정말 고생한 것도 있었고. 여러모로 참 탈도 많았던 방학이었어요. 노로바이러스 걸려서 진짜 탈도 나고

여하튼, 이제 제 블로그를 보던 12기가 고양국제고 학생이 되었군요. 축하합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이곳에서 여러분은 3년을 보내게 될 겁니다. 여러분이 선택한 길이니, 책임도 여러분이 지셔야 할 겁니다. 이곳에서의 생활은 절대로 쉽지 않아요. 그리고, 힘든 일도 많을 겁니다. 그 역경과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각자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이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요. 3학년 꼰대의 잔소리였습니다. 다시 한 번 모두들 축하드려요. 그리고 짐...음... 사실 처음 옮기느라 많이 힘들었을 텐데, 몇 번 하다 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그리고 짐은 한 번에 가지고 올라가세요. 아, 정확히 말하면 "기숙사 앞까지 여러번에 걸쳐 나눠 옮기고, 기숙사 문을 통과할 때는 모든 짐을 들고 한 번에 이동"해야 합니다. 한 번 들어오면 다시 나갈 수 없어요. 발열 체크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가장 먼저 보셨을 것.. 명렬표가 있더군요. 저도 여러분을 찾아보려고 했으나... 글쎄요. 누가 누군질 알아야...ㅋㅋㅋㅋㅋㅋ 12기가 들어왔다는 것... 10기가 3학년이 되었다는 것. K-고3. 카루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아, 여러분도 여러분 나름의 험난한 여정이겠네요. 화이팅.

여러분이 이 학교에서 처음 먹었을 급식이죠. 어떤가요? 이번에 영양사 선생님들께서 모두 새로 부임하셨는데, 오... 첫날부터 쌀국수라니 매우 좋군요.

어느새 저 10년 현수막은 점점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이제 좀 치우지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참 맑군요.

점심시간에 여러분들을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늦게 내려오더라고요. 전면등교가 시행되는게 아직 저희에게도 어색하기도... 그래도, 좀 있으면 다 적응되겠죠. 여러분들은 이 학교 자체가 아직 적응이 안 되셨을테니..

그나저나 10주년 맞이(?) 이벤트로 학교가 페인트칠을 다시 했더라고요. 저도 담임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셔서 그제야 알았어요. 다시 보니까, 1학년 복도가 화사하게 바뀌었어요. 아무리 페인트가 화사해도 저 나무문과 사물함이 칙칙한 느낌을 주는 건 어쩔 수 없다만 상큼하네요. 여러분의 교실은 어떤 느낌인가요.


12기, 다시 한 번 입학 축하드립니다.

11기, "고양국제고의 꽃", 수행평가 폭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10기, 마지막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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