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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아래는 제가 페이스북 페이지 '한줄 인쇄소'를 운영하며 2018년~2019년에 작성했던 글들입니다.
중학교 때 쓴 것들이라, 좀 유치하고(?) 재미 없는 내용이 있을 수 있어요. 그냥 기록용으로 올려두니.. 적당히 걸러서 봐주세요...ㅎㅎ
1.
난 얘한테 대체 뭐지? 라는 생각이 들면,
그 사람과의 관계는 끝난 겁니다.
친한 친구일수록, 관계가 가까울수록 더욱.
연인 관계라면 더더욱 그런 듯 해요.
그런 생각이 들었다는 것 자체가
상대가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단 뜻이니까.
2.
솔직히 나도 네가 좋은건지 잘 모르겠어.
이게 좋아하는 건지, 항상 보고싶긴 한데
막상 사귀면 잘해주지 못할까 두렵고
이 마음을 표현한다면 너가 돌아설까 무서워.
가끔은 너가 미친듯이 보고싶을 때도 있지만
어떨 때는 그냥 무덤덤하기만 하고,
잘 모르겠어,
좋아한다는 감정이 이런 걸까,
짝사랑.
3.
나에겐 오직 그 사람 하나 뿐이다.
근데 과연 그녀에겐 나 하나뿐일까?
아닐걸. 둘 다 앞만 바라보고 있잖아.
4.
당신이 나의 일부가 된 이상,
사라지면 안 됩니다.
5.
제일 쓰레기 같은 짓:
다가와서 친해져서
나의 일부같은 사람이 되니까
떼려야 뗄 수 없는 사람이 되니까
그때와서 손절하고 연 끊는 거.
6.
누군가의 빈자리는
그 '누군가'만 채울 수 있어요.
7.
잠깐 스친 인연이었어도
당신은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8.
'나'라서 설레는 거야?
아니면 '여자'가 처음이라서 설레는거야?
9.
이중적인 사람은 피하세요.
당신만 힘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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