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플립4 둘러보기: 플립4 모든 색상 및 플립3와 비교!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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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갤럭시 Z 폴드 4, 갤럭시 Z 플립 4를 실물로 보고 여러분께 첫인상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원래 S22 시절에도 했어야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그래도 좀 빨랐죠. 다음 주가 개학이라 정신이 없습니다. 간략하게 사진 위주로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폴드 4에 관한 글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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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폴드4 둘러보기: 폴드4 첫인상 & 갤럭시 S22 보라 퍼플

참고로 플립 4의 출고가는 256GB 기준 135만 3000원입니다. 512GB는 147만 4000원이고요.

 

우선 갤럭시 Z 플립 4입니다. 플립이 인기가 많아서 먼저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기본 색상은 그라파이트, 핑크 골드, 블루, 보라 퍼플 네 가지의 색상이 있습니다. 비교용으로 플립 3도 같이 보여드릴게요.

이건 플립 3입니다. 참고로 플립 4가 이미 공개되었기 때문에 플립 3도 조만간 디지털프라자 측에서 전시를 철거한다고 합니다. 비교하실 분들은 빨리 가보시는 게 좋을 거예요. 플립 3의 라벤더와 플립 4의 보라 퍼플은 색감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플립 4 쪽이 전체적으로 색감이 진하고, 고급스럽습니다. 플립 4 보다 3 보면 굉장히 다들 흐리멍텅해보입니다. 좀 색이 뿌옇다고 해야 하나. 디자인은 플립 4가 훨씬 낫다고 보여요.

왼쪽은 플립 4 보라 퍼플, 오른쪽은 플립 3 크림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힌지, 즉 접히는 부분이 플립 4에서는 두께가 상당히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어요. 덕분에 접었을 때 모습이 전작에 비해 훨씬 깔끔합니다. 외부 화면 크기는 동일한데, 카메라가 조금 커지고 튀어나왔어요. 플래시도 작아져서,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첫 번째 색상은 그라파이트입니다. 전작의 팬텀 블랙 같으면서도 조금 더 회색을 띄는 듯한, 조금 색이 빠진 검은색 느낌입니다. 독특한 매력이 있어요. 이번에 흰색이 비스포크 에디션으로만 나오기 때문에, 기본 색상 중에서는 제일 무난한 색상일 것 같습니다. 사이드 프레임은 검은색 유광 프레임입니다.

두 번째 색상은 이번 플립 4의 메인 색상인 보라 퍼플(Bora Purple)입니다. 진짜로 이름이 보라+purple이 될 줄은 몰랐는데, 그렇게 지었더라고요. 마찬가지로 측면 프레임도 보라색 유광 프레임이 사용되었습니다. 이게 처음 보면 정말 예쁜데, 음... 자칫하면 빨리 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취향 차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색상. 블루입니다. 시원시원한 매력이 있어요. 사이드 프레임은 마찬가지로 하늘색 유광 프레임입니다. 이건 제가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여튼, 조금 푸른 감이 과한 것 같다가도 또 뭔가 균형 잡힌... 이번 플립 4가 다 그런 것 같아요. 파스텔 톤보다는 훨씬 진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과하지는 않은 색상.

마지막으로 핑크 골드입니다. 이게 빛이나 각도에 따라서 연노란색이나 흰색 가깝게 보일 때도 있어요. 약간 뭐라 해야 할까... 파우더 팩트? 그거 닮았다는 분들도 계시고 ㅋㅋㅋㅋㅋㅋㅋ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예전 아이폰 Xs 시리즈의 골드가 참 마음에 들었는데, 그거의 매트+약간 핑크 첨가?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고급스러워요.

얘는 플립 3 크림 색상입니다. 플립 4의 핑크 골드와는 꽤 차이나 나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찍어왔어요. 힌지 부분부터 해서 프레임, 굴곡 모두 차이가 나죠. 그리고 왠지 모르겠지만 반사율이 꽤 심합니다. 오른쪽 사진에 조명 비치는 거 보이시죠. 참고로 얘는 프레임이 무광이고 살짝 동글동글합니다. 고급스러움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에요. 플립 3 나올 당시에는 이것도 참 예뻤는데, 플립 4가 나와버리니 이것도 이젠 그닥...

케이스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진 않은데, 정품 케이스 중에 힌지를 덮어 보호할 수 있는 케이스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여기서는 이렇게만 전시를 해뒀더군요.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