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폴드4 둘러보기: 폴드4 첫인상 & 갤럭시 S22 보라 퍼플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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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이어서, 이번에는 폴드4와 갤럭시 S22의 새로운 색상을 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S22의 경우 플립 4와 같은 보라 퍼플이 새로 나왔는데, 삼성닷컴 단독 색상처럼 프레임은 그대로 두고 뒷판만 바꾼 게 아니라, 아예 프레임까지 유광 보라색으로 새로 제작했더군요.

 

참고로 플립4에 관한 글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갤럭시 Z 플립4 둘러보기: 플립4 모든 색상 및 플립3와 비교!

 

우선 여러분들께서 궁금해하실만한 폴드 4부터 보겠습니다. 팬텀 블랙, 베이지, 그레이 그린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베이지를 제외하고는 다 어두운 계열 색상이네요. 참고로 삼성닷컴 전용 색상으로 버건디 색상이 존재합니다. S22 울트라의 그 버건디, 레드 와인 색상이 맞아요.

버건디는 취향이 좀 갈릴 것 같습니다. 온라인 전용 색상이라 렌더링 이미지를 가져왔는데, 이거 자칫하면 좀... 오른쪽 노트북(갤럭시 북2 프로 360 버건디)처럼 상당히 애매한 색상이 되어버리지 않을지.

참고로 얘네는 폴드 3입니다. 지금 가운데가 팬텀 실버인데, 보시면 좌측 힌지 부분이 상당히 넓은 것을 볼 수가 있죠.

폴드 4 베이지와 팬텀 블랙입니다. 베이지 컬러의 경우 플립 4의 핑크 골드와 비슷하면서도, 핑크의 느낌은 빼고 골드의 느낌을 좀 더 입힌 것 같아요. 저는 이쪽이 더 마음에 들긴 합니다. 팬텀 블랙도 마찬가지로 그라파이트 색상보다 더 진한 검은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레이그린은 안 찍어왔습니다. 깜빡했어요 전체적으로는 블랙과 비슷한데, 살짝 빛을 비추어보면 녹색을 띄는 모습입니다. 다만 빛이 없는 상황에서는 블랙과 크게 차이가 없을 것 같아요.

UDC, 삼성에서는 UPC라고 하나요? (Under Panel Camera) 하... 이건 여전히 거슬립니다. 폴드 3에 비해서는 개선된 게 맞아요. 훨씬 촘촘해지기도 했고. 그리고 폴더블 디스플레이 특성상 UPC를 구현하기 힘든 것도 알아요. 심지어 얘는 S펜 지원을 위해 디지타이저까지 들어갔으니까. 그런데 참... 아쉽습니다. 이것도 적응되면 신경이 안 쓰일까요?

그것과 별개로 필기감은 매우 좋습니다. 특히 이번에 화면이 더 넓어져서 그런지 필기할 맛이 나더라고요. 제가 노트 필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참... 갖고 싶은 스마트폰 중 1위입니다. 그리고 화면 면적에 비해 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아서 그런지 263g 치고 그렇게 무겁지가 않습니다. 물론 케이스 끼우면 손목 부러지겠지만.

참고로 앱을 켜면 하단에 작업표시줄과 같이 빠른 실행 앱 아이콘이 뜹니다. 이 상태에서 메뉴 버튼을 눌러 원하는 앱을 바로 실행할 수 있어요. 멀티태스킹도 쉽게 실행이 가능합니다. 저는 바형 스마트폰에서는 제스처를 선호하는데, 폴드에서는 3버튼을 쓸 수밖에 없겠네요. 이걸 이렇게 편리하게 만들어 놓으면... 안 쓸 수가 없잖아요? 

커버 화면입니다. 힌지가... 진짜 얇아졌어요. 그동안의 폴드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입니다. 측면 베젤도 상당히 줄어서, 지금 전체 화면을 켜놔도 꽤 많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죠. 타이핑도 해봤는데, 이전보다 훨씬 쾌적합니다. 저는 오타가 안 나더라고요. 이전 폴드 3에서는 꽤 불편했는데.

좋습니다. 폴드 4 소개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요,

이번에는 S22 시리즈로 넘어가봅시다. 못 보던 색상이 있죠. 플립 4 | 폴드 4와 함께 출시된 색상입니다.

갤럭시 S22 보라 퍼플입니다. 길게 설명드릴 건 없어요. 전면 베젤 통일되고, 얇고. 후면 디자인은 컨투어 컷 적용되어서 카메라 배치도 예쁘고. 뒷판 완전히 플랫하고. 색상만 플립 4의 보라 퍼플로 나왔다는 걸 빼면 나머지는 본가 S22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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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와중에 틈 내서 잘 다녀왔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주변 디지털프라자 방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