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 크레인 M2S 개봉기: 이 가격에 이런 짐벌을?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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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제가 짐벌에 관한 글을 올렸었죠. 원래는 M3를 살 계획이었는데, 마침 10만원 이상 더 저렴한 M2S가 나온 덕분에 이걸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1학기 때 구매하려고 했는데 사정상 꽤나 늦어졌네요. 여튼, 저는 오픈마켓을 이용하여 해외배송대행을 했습니다. '유쾌한생각'이라는 곳에서 정식으로 국내 판매를 하는 것 같긴 한데, 비싸요. 그런데 빠른 배송이나 A/S를 원한다면 그쪽에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저는 한 푼이라도 더 아껴야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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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가격은 대략 26만원입니다. 문화상품권으로 돌려막기해서 실제 지불한 금액은 20만원 초예요.

약 1주일 정도 기다려서 물건을 받았습니다. 크레인 M2S, 상자는 상당히 깔끔하군요.

압축 스티로폼에 패키지가 담겨서 옵니다. 참고로 저 박스, 일회용이 아니라 저거 자체가 짐벌 보관용 박스입니다. 그냥 버리는 스티로폼처럼 보이지만 경첩이 달려 있어요(...) 사실 이런 건 좀 단단한 플라스틱 박스로 만들어서 담아주면 좋을텐데,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구성품은 풍부합니다. 왼쪽부터 카메라 마운트 하는 바가 있고, 컬러필터 4종, 미니 삼각대, USB C-C 케이블 하나, C-micro B 하나, A-C 하나가 있습니다. 그리고 짐벌 본체, 사용설명서 및 보증서 등이 있습니다.

짐벌은 처음이라 축 세팅부터 좀 골때리더라고요. 제가 원래 제품 리뷰할 때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데 이건 카메라를 결착하는 도구라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은 리뷰를 따로 올릴 예정이며, 자세한 리뷰는 나중에 올라올 리뷰 글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