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리뷰 & 사용기/생존일기

기숙사생의 생존일기 (2) : CU 도시락 "소불고기 정식" 리뷰

by 카루 (Rolling Ress) 2023. 6. 7.
반응형

리뷰를 안 했다고 편도(편의점 도시락)를 안 먹은 게 아니다.

그냥 내가 귀찮아서 미뤘을 뿐이다.

자.. 얘는 비싸다. 소불고기. 이전부터 한 번쯤은 먹어보고 싶었는데 가격이 발목을 잡았었다. 근데 지금은 식당 문이 닫아서 선택지가 없으니(2시였다) 집어들었다. 4900원 언저리가 찍혔다. 표기보단 저렴하게 파네. 그나마 다행...

소스랑 김이 동봉되어 있다. 소스는 개봉한 뒤 고기 위에 뿌려주면 된다. 꽤 신박하다. 최대한 소불고기의 맛을 재현하려고 한 노력이 보인다. 가상하다.

고기 밑에는 당면이 깔려 있다. 이건 예상 못했는데. 물론 당면 퀄리티는 그닥이다. 그냥 뚝뚝 끊어진다. 진짜.. 그냥 면이다. 그래도 먹을만 하다. 소스 뿌린 고기와 같이 쓱쓱 비벼먹으면 꽤나 맛이 좋다.

김과 밥은 늘 옳은 조합.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참고로 햇반같은 즉석밥에 비하면 이쪽이 퀄리티가 조금 더 나은듯.

쓸데없는 반찬이 안 들어가서 음식물이 남진 않는다. 근데 김치도 없다. 본인이 김치 없이 못 산다면 조금 미스가 날 수도.

가격: ★★★☆☆

맛: ★★★★☆

소불고기 : ★★★★★

당면 : ★★★☆☆

반응형


같이 보면 좋은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