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와... 이게 진짜 있네요. 예전에 얼핏 본 것 같긴 한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진짜 팔고 있었습니다. 아, 국내에서 구입하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어차피 해외직구로 구매하게 될텐데, 오픈마켓에서는 알리 가격의 두배 이상을 받고 팔고 있습니다. 누가 사?
자, 바로 이겁니다. Ca*on 마크를 어떻게 잘 변형한 것 같은 'Caniam' 마크가 각인 되어 있습니다. 별 다른 포장은 없고, 그냥 비닐과 뽁뽁이로 대충 싸여서 옵니다. 심지어 제가 박스 포함 옵션으로 구매를 했거든요? 그런데 박스 안에 텀블러를 담아서 주는 게 아니라 박스를 접어서 함께 포장해서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럴 거면 누가 돈 주고 박스를 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닐을 벗겨보겠습니다. 캐논 유저분들은 바로 아시겠죠. 구계륵 (정확히는 구이사백오)을 따온 듯한 디자인입니다.
똑같죠. 정확한 모델명은 EF 24-105mm f/4L IS USM 입니다. 그리고 원래 이건 표준 줌렌즈라 흰색으론 안 나오는데, 그냥 디자인을 위해 흰색 모델도 같이 출시한 것 같아요.
의외로 퀄리티에 놀랐습니다. 줌 링과 포커스 링이 그냥 플라스틱으로 사출된 줄 알았는데, 고무 링이 끼워져 있더라고요. 세척할 때 좀 귀찮긴 하겠지만 그래도 앙증맞아서 귀여워요.
뚜껑은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슬라이드형 마개가 달린 것과 속이 보이는 푸른색 투명. 서로 호환이 되어서 그냥 바꿔 끼워도 됩니다.
내부는 그냥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다만 이게 깊진 않아요. 300ml 안팎 되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건 제가 가지고 있는 EOS M50입니다. 미러리스 렌즈라 DSLR 렌즈와는 조금 다르게 생기긴 했는데, 위화감이 없어요!
심지어 이렇게 붙여놓아도 꽤 잘 어울립니다. (당연하겠지만 작동하진 않습니다...) 관상용으로도 괜찮고, 카메가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선물용으로 써도 괜찮을 듯해요.
해외직구가 어렵다면, 쿠팡에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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