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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Karu's Novel #4: 엇갈린 동경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Karu's Novel 시리즈는 모두 소설이며, 가상의 이야기입니다. * 등장인물은 모두 가명입니다. * 카루 심의 등급: 보통 (약간의 욕설 및 비속어 포함) 작성일 1/26 (1일간) ​ 1년이란 시간은 길지도, 짧을지도 모르겠다. 겨울방학을 앞뒀다. 그동안 우리 3학년 7반에선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반 친구들 모두가 욕하던 수행평가는 물론이고, 반 단체로 간 졸업여행까지. 이제 좀 있으면 이 학교를 떠난다. 이제 지긋지긋한 이 학교 생활도 안녕이다. 그래도, 이제 더 이상 너를 못 보게 되겠지. ​ '이왕 끝나는 거, 내 마음을 전하고 가는 게 맞는 걸까... 친구로도 지내지 못하게 되면 어쩌지...' ​ 선을 넘는 데엔 용기가 필요하다. 그.. 2022. 1. 30.
썸네일 Karu's Novel #3: 고백하면 날 싫어하게 되겠지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본 내용은 소설임을 밝힙니다. 카루 심의 등급: 안전 - (안전, 보통, 경고, 위험) ​ * YOASOBI가 소설을 음악으로 만든다면, 저는 음악을 소설로 만들겠습니다. * Ikura의 '스파클'을 기반으로 작성된 소설입니다. ​ 작성일: 2022/01/25 '옆에서라도 계속 지켜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 ​ 처음에는 네게 별 관심이 없었다. 그저 흔해빠진 남자아이 중 하나였을 뿐이다. 언제부터였을까, 네 행동 하나하나가 눈에 밟힌다. 너의 목소리, 너의 작은 행동이 다 신경쓰인다. 너의 모든 것들이 다 내 마음을 스쳐 지나간다. ​ 너와 눈이 마주쳤다. 그 잠깐 새에 짜릿한 전율이 느껴졌다. 너는 아무런 생각도, 감정도 없었을 것이다. 내 마음을 .. 2022. 1. 30.
썸네일 Karu's Novel #2: 무지개 길을 걸으며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본 내용은 소설임을 밝힙니다. 등장인물은 모두 가명입니다. * Karu's Novel #1과 연계되는 내용입니다. * 댓글을 받지 않습니다. 의견 및 질문은 (https://forms.gle/XEeY5DVyBusRTbW57)에서 남겨주세요. * '위험' 등급 작품입니다. 주의해주세요.(사유: 주제, 폭력성, 모방 위험) 카루 심의 등급: 위험 - (안전 / 보통 / 경고 / 위험) ​ 작성일: 2022/01/23 (1일간) 아무리 잔인한 상처라도, 내 몸에서 그걸 본 뒤로는 그저 무덤덤해질 뿐이다. 처음에 네 팔에서 자해 흉터를 봤을 땐 온몸이 떨렸다. 그 자체가 트라우마로 남았을 정도로. 그런데 이젠 아무렇지 않다. 내 팔에도 선명하게 상처가 남았으.. 2022. 1. 30.
썸네일 Karu's Novel #1: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었어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본 내용은 소설임을 밝힙니다. 등장인물은 모두 가명입니다. * 댓글을 받지 않습니다. 의견 및 질문은 (https://forms.gle/XEeY5DVyBusRTbW57)에서 남겨주세요. * 트리거 요소가 있습니다. 카루 심의 등급: 경고 - (안전, 보통, 경고, 위험) ​ * 본래 '위험' 등급으로 작성되었으나, 현행법상 온라인 게시가 금지된 내용이기에 해당 부분을 순화시켜 재작성했습니다.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작성일: 2022/01/21~01/22 (2일간) -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났어. 우리가 처음 만났던 때를 기억해? 넌 먼저 나에게 다가와줬고, 나도 네가 마음에 들었어. 거기까지만, 우리가 딱 거기까지만 친해졌다면 좋았을텐데... 2022. 1. 30.
썸네일 Karu's Novel: 프롤로그(5) - 아픈 마음은 나를 더 강하게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2018년에 다른 곳에 작성한 글을 그대로 옮긴 글입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 경에 쓴 글들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원본 보존을 위해 수정을 하지 않고 그냥 올리니 재미로만 봐주세요. **본 내용은 소설이며, 사실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목소리를 크게 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선생님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내 스스로 더 잘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마침내 체력단련은 끝이 났다. ​ "열외." "열외!" ​ 난 기쁨에 찬 목소리로 열외를 외치며 인사를 드리고 왔다. 끝나고 나니 너무 힘들었다. 나무기둥 옆에 주저앉았다. 병원에 입원해 있을 아빠 생각에 눈물이 흘렀다. 엄마 아빠는 내가 힘들어 하지 않는 모습을 항상 보고싶.. 2022. 1. 30.
썸네일 Karu's Novel: 중학교 때의 끄적임 2 - 감정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아래는 제가 페이스북 페이지 '한줄 인쇄소'를 운영하며 2018년~2019년에 작성했던 글들입니다. 중학교 때 쓴 것들이라, 좀 유치하고(?) 재미 없는 내용이 있을 수 있어요. 그냥 기록용으로 올려두니.. 적당히 걸러서 봐주세요...ㅎㅎ 1. 그동안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억수로 왔지만 꽃이 진 건 오늘이 처음이다. ​ 2. 떠올릴 때마다 심장이 내려앉고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고 뭔가 그런 느낌…? 이제는 트라우마로 남을 법한, 이랄까. 내일이면 괜찮겠지, 했는데 한 달이 넘고 말이야. ​ 3. 그럴 때는 그냥 '미친 개한테 물렸다'라고 생각하세요. 신경 쓸수록 힘들어지는건 당신뿐이니까. ​ 4. 우리 약속 하나 할까요? 앞으로 닥칠 힘든 일들.. 2022. 1. 30.
썸네일 Karu's Novel: 중학교 때의 끄적임 2 - 감정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아래는 제가 페이스북 페이지 '한줄 인쇄소'를 운영하며 2018년~2019년에 작성했던 글들입니다. 중학교 때 쓴 것들이라, 좀 유치하고(?) 재미 없는 내용이 있을 수 있어요. 그냥 기록용으로 올려두니.. 적당히 걸러서 봐주세요...ㅎㅎ 1. 그동안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억수로 왔지만 꽃이 진 건 오늘이 처음이다. ​ 2. 떠올릴 때마다 심장이 내려앉고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고 뭔가 그런 느낌…? 이제는 트라우마로 남을 법한, 이랄까. 내일이면 괜찮겠지, 했는데 한 달이 넘고 말이야. ​ 3. 그럴 때는 그냥 '미친 개한테 물렸다'라고 생각하세요. 신경 쓸수록 힘들어지는건 당신뿐이니까. ​ 4. 우리 약속 하나 할까요? 앞으로 닥칠 힘든 일들.. 2022. 1. 30.
썸네일 Karu's Novel: 중학교 때의 끄적임 1 - 관계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아래는 제가 페이스북 페이지 '한줄 인쇄소'를 운영하며 2018년~2019년에 작성했던 글들입니다. 중학교 때 쓴 것들이라, 좀 유치하고(?) 재미 없는 내용이 있을 수 있어요. 그냥 기록용으로 올려두니.. 적당히 걸러서 봐주세요...ㅎㅎ 1. 난 얘한테 대체 뭐지? 라는 생각이 들면, 그 사람과의 관계는 끝난 겁니다. 친한 친구일수록, 관계가 가까울수록 더욱. 연인 관계라면 더더욱 그런 듯 해요. 그런 생각이 들었다는 것 자체가 상대가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단 뜻이니까. ​ 2. 솔직히 나도 네가 좋은건지 잘 모르겠어. 이게 좋아하는 건지, 항상 보고싶긴 한데 막상 사귀면 잘해주지 못할까 두렵고 이 마음을 표현한다면 너가 돌아설까 무서워. 가끔은 .. 2022. 1. 30.
썸네일 Karu's Novel: 프롤로그(4) - [미완성] 봄바람 넘노는 길에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이번 화는 특별하게 순수 100% 소설입니다. * 그래서 미완성입니다. * 제가 중학교 2학년 경에 쓴 글들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원본 보존을 위해 수정을 하지 않고 그냥 올리니 재미로만 봐주세요. * 카루 심의 등급: 안전 나는 이제 중학교 2학년이 된다. 15살, 말로만 듣던 중2병이 나에게도 찾아올 때가 되었다. 나이가 들면 좋은 점이 뭐가 있을까? 아, 일단 학년 사이의 구분이 엄격한 우리 학교에서는, 후배가 들어옴으로서 약간의 허세 아닌 허세를 부릴 수 있다는 것, 아참, 그리고 급식을 빨리 먹을 수 있다는게 가장 좋은 것 같다. ​ 당연히 안좋은 점도 있다. 우리 뒤에서 우리에게 시험 부담감을 줄여주던 방패, '자유학기제'.. 2022. 1. 30.
썸네일 Karu's Novel: 프롤로그(3) - 어두운 그의 목소리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본 내용은 소설임을 밝힙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 경에 쓴 글들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원본 보존을 위해 수정을 하지 않고 그냥 올리니 재미로만 봐주세요. * 카루 심의 등급: 안전 / 보통 / 경고 / 위험 “우리는 두시간 반 동안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거에요.” 가이드가 말했다. “그럼, 시작합니다.” “끼이익ㅡ” ​ ‘우와… 정말 어둡다...’ ​ “뭐가 보이나요?” “아니요” “안보여요.” “저도요.” 친구들끼리 온 이곳은 라는 곳이다. 우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칠흑같은 어둠 속을 두시간 반 동안 다니게 된다.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의 여행을 도와줄 길 안내사, 김희선 이라고 합니다. 모두 준비 되셨나요?” “네!!” 모..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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