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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Study

[NOCHES+ESPAÑOL] 너 누구 좋아해? 스페인어어 직접목적대명사 자세히 파고들기

by 카루 (Rolling Ress)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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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강의 자료 대본을 그대로 발췌했습니다)

제목이 자극적이죠. 한 번 해 보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직접 목적 대명사를 좀 더 파고들어봅시다.

La quiero a ella.

나는 그녀를 좋아해.

¿A quién quieres?

너는 누구를 좋아하니?

Te quiero에서 Te는 직목대입니다. Te gusta의 Te는 간목대이고요. 둘이 달라요. 전자는 '너를' 이란 뜻이고, 후자는 '너에게'라는 뜻입니다. 참고로, La quiero라는 말은 거의 쓸 일이 없습니다. 대명사가 왔을 때만 가능해요.

Lo quieres a él, ¿no?

너 걔 좋아하지, 그치?

Las quiere a ellas. / ¿DE VERDAD?

걔 그 여자애들 좋아하잖아. / 실화야???

이렇게, a + 전치격인칭대명사가 나올 경우에만 직접 목적어가 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때는 선택이 아니라 강제입니다. quiero a ti는 틀린 표현입니다. 오직 te quiero만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나는 너를 사랑해'를 표현해봅시다.

Te quiero -- 맞는 문장

Te quiero a ti -- 맞는 문장

Quiero a ti -- 이건 틀립니다. 목적대명사 없이 전치격 인칭대명사가 나올 수 없어요.

근데 사람이 나오면 얘기가 달리집니다.

'나는 Adrián 쌤이 좋아'를 표현해봅시다.

Quiero a Adrián. -- 가장 적절한 표현

Lo quiero. -- 올바르긴 한데, 누굴 좋아하는지 모르죠.

Lo quiero a Adrián -- 틀린 표현. 일반/고유명사가 나오면 목적대명사를 쓰면 안 됩니다.

Quiero 동사가 생각보다 어려운 동사입니다.

그만큼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도 참 어려운 일입니다.

para + 전치격인칭대명사가 붙으면 '~에게는'이라는 뜻이 됩니다.

Aprender español es deficil para mí.

나에게는 스페인어를 배우는 것이 어렵다.

유용한 표현이죠. 이렇게 para + 전치격을 통해 '나에게는'이란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3인칭 주어가 자기 자신을 말할 때는 para él/ella/Ud.가 아니라 para sí를 사용합니다.

Él trabaja para sí.

그는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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