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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 사용기

입문자용 그래픽 타블렛 추천: 딴 거 볼 필요도 없이 GAOMON S620

by 카루 (Rolling Ress)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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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하하하하....쓰다가 날라갔습니다. 오랜만에 작성하는 포스팅인데 기분이 참 안 좋군요. 아무튼, 아까는 서론을 좀 장황하게 써놨는데 짧게 줄이라는 뜻인가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래픽 타블렛은 전문가들용이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노트북을 2 in 1 모델로 사용하고 있거든요. (ThinkPad L13 Yoga) 쓰다보니 펜이 정말 편한 겁니다. 특히 요즘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PDF에 바로바로 필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은 굉장한 매력이었어요.

데스크탑에도 쓰기 위해서 타블렛을 하나 샀습니다. 좀 더 크고 비싼 걸 살 수도 있었지만, 일단 전 입문자이고 괜히 처음부터 비싼 거 샀다가 안 쓰고 버리면 아깝기에(;;;) 제일 저렴한 것부터 찾아봤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가격도, 평점도 괜찮은 제품이 있어서 구매했죠. 그게 가오몬의 S620이었는데, 국내 가격은 약 4~5만원 정도였지만 저는 3만원에 구매했습니다.

 

배송은 싱가포르우정을 통해서 왔습니다. 지난번에 미밴드 5 받을 때는 한 달 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번에는 3주 안으로 도착했어요. 예상보다는 빨리 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차피 기숙사 학교를 다녀서 월요일에 받든 금요일에 받든 뜯어볼 수 있는 시간은 주말밖에 없기 때문에 뭐 큰 차이는 아닌 것 같네요.

 

 

박스가 생각보다 큽니다. 열어보면 Made In China가 반겨주네요. 충격 완화용 박스인지, 일단 열어보겠습니다.

 

 

...오? 생각보다 깔끔하고 예쁩니다. 저쪽 위에가 살짝 찌그러진 모습은 좀 보기 안타까운데, 그래도 포장 자체가 꽤 깔끔하고 예뻐요.왼쪽 하단에 GAMON S620, Battery-Free Graphic Tablet이라는 문구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뒷면을 봅시다.

 

 

봉인라벨 스티커가 상하로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대략적인 사용 방법을 보여주면서 간단한 설명이 나와있네요. 뭐 특별한 설명은 필요하지 않을 것 같고, 그냥 바로 뜯어서 살펴봅시다.

 

 

판매자의 편지가 들어있네요. 기분은 좋습니다. 어차피 읽지는 않을 거지만. 뭐 읽으면 좋겠죠. 다만 판매자의 편지를 읽으면서 얻는 효용보다 제품을 조금이라도 빨리 써서 얻는 효용이 더 클 뿐. 가계는 효용 극대화화를 추구하는 법입니다.

...에, 아무튼 구성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어서 놀랐네요. S620 타블렛 본체가 들어있고, OTG 젠더를 USB Type-C와 micro B 두 개를 줍니다. 여기에 A to micro B 케이블이 들어있고, 펜과 여분의 펜촉이 들어 있습니다. 추가로 클리너와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어요.

연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동봉된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컴퓨터에 연결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GAOMON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받아주면 기능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압력 감지 레벨은 지수함수 그래프처럼 해놓는 게 편하더라고요. 기본값은 y = x같은 직선인데, 이대로 사용하면 조금만 힘을 세게 줘도 선이 확 굵어집니다. 여러분의 스타일에 맞게 조정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 외에도 버튼 클릭 및 값을 할당해줄 수 있으니 적당히 커스터마이징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저는 이걸 키보드 앞에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우스를 쓰는 빈도가 확 줄었어요. 물론 가끔씩은 마우스를 써야 할 때도 있긴 한데, 대부분 상황에서 펜이 더 편해서 자주 쓰게 되더라고요. 만족합니다. 조금 더 커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이것도 나쁘지 않아요. 크게 불편한 부분이나 떨어지는 부분도 없어서 추천해드리기에 좋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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