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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 음악

YOASOBI - 아마도(たぶん) 가사 및 해석

by 카루 (Rolling Ress)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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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Ikura의 음색은 진짜... 미쳤어요. 제가 가사 있는 노래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예외가 있죠. Stay, Handclap, 진달래꽃, 그리고 YOASOBI 노래들. 무슨 조합이지?

그래서, 오늘은 YOASOBI의 '아마도'. 이거 유튜브에 Fukane이란 분이 피아노로 연주한 게 있는데, 미쳤습니다. 들어보세요. 진짜... 치고 싶어도 못 치는 카루는 웁니다. 광광. 생각보다 까다롭더라고요.

참고로 YOASOBI 노래가 다 그렇듯, 얘도 소설 원작입니다. 근데 뭐 딱히 '밤을 달리다'보다 더 임팩트 있거나 하진 않아요. 그냥 평범한 이별(?) 소설이라 해야 하나.

원작: たぶん | 章詳細 - monogatary.com

번역본: 多分翻訳 韓国語 0721.pdf - Google Drive

해당 소설의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이별 후, 함께 살던 전 애인이 집에 잠깐 들렀어요. 무심코 '어서 와'라고 인사하지만, 그는 돌아올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데 자고 있던 사이에 그가 가구 배치를 다 바꾸어둡니다. 함께 살던 흔적을, 추억을 없애버리기 위해서. 그리고 '나'는 전 애인의 흔적을 지우고자 노력합니다.


涙流すことすら無いまま

눈물조차 흘리지 않은 채로

過ごした日々の痕一つも残さずに

지나간 날들의 흔적 하나도 남기지 않고

さよならだ

안녕이야 (작별이야)

一人で迎えた朝に

혼자서 맞이한 아침에

鳴り響く誰かの音

울려 퍼지는 누군가의 소리

二人で過ごした部屋で

둘이서 지내왔던 방에서

目を閉じたまま考えてた

눈을 감은 채 생각했어

​悪いのは誰だ

나쁜 건 누구였을까

分かんないよ

모르겠어

​誰のせいでもない

누구의 잘못도 아니야

たぶん

아마도

​僕らは何回だってきっと

우리는 몇 번이라도 분명

そう何年だってきっと

그래, 몇 년이라도 분명

さよならと共に終わるだけなんだ

이별과 함께 끝을 맞을 뿐이야

仕方がないよきっと

어쩔 수 없겠지 분명

「おかえり」

"어서 와"

思わず零れた言葉は

무심코 흘러나온 말은

違うな

다른데

 

​一人で迎えた朝に

혼자서 맞이한 아침에

ふと想う誰かのこと

문득 떠오르는 누군가

二人で過ごした日々の

둘이서 지내왔던 날들의

​当たり前がまだ残っている

당연함이 아직 남아 있어

​悪いのは君だ

나쁜 건 너야

そうだっけ

그랬었나

悪いのは僕だ

나쁜 건 나야

たぶん

아마도

 

​これも大衆的恋愛でしょ

이것도 대중적인 연애겠지

それは最終的な答えだよ

그게 최종적인 대답이야

僕らだんだんとズレていったの

우리는 점점 어긋나고 있었어

​それもただよくある聴き慣れたストーリーだ

그것도 그저 늘 듣던 흔해 빠진 이야기야

あんなに輝いてた日々にすら

그렇게 반짝이고 있던 날들에조차

埃は積もっていくんだ

먼지는 쌓여 가는 거야

​僕らは何回だってきっと

우리는 몇 번이라도 분명

そう何年だってきっと

그래, 몇 년이라도 분명

さよならに続く道を歩くんだ

이별로 이어지는 길을 걸어갈 뿐이야

仕方がないよきっと

어쩔 수 없겠지 분명

「おかえり」

"어서 와"

​いつもの様に

언제나처럼

零れ落ちた

흘러나왔어

​分かり合えないことなんてさ

서로 이해할 수 없는 것 같은 건 말야

幾らでもあるんだきっと

얼마든지 있어 분명

全てを許し合えるわけじゃないから

모든 것을 서로 용서할 수 있을 리 없으니까

​ただ、優しさの日々を

그저, 다정했던 날들을

辛い日々と感じてしまったのなら

괴로운 날들이라고 느껴버렸다면

戻れないから

되돌릴 수 없으니까

 

​僕らは何回だってきっと

우리는 몇 번이라도 분명

​僕らは何回だってきっと

우리는 몇 번이라도 분명

そう何年だってきっと

그래, 몇 년이라도 분명

さよならと共に終わるだけなんだ

이별과 함께 끝을 맞을 뿐이야

仕方がないよきっと

어쩔 수 없겠지 분명

「おかえり」

"어서 와"

思わず零れた言葉は

무심코 흘러나온 말은

違うな

다른데

それでも何回だってきっと

그래도 몇 번이라도 분명

そう何年だってきっと

그래, 몇 년이라도 분명

始まりに戻ることが出来たなら

처음으로 돌아가는 게 가능했다면

なんて、思ってしまうよ

이라고, 생각하고 말아

「おかえり」

"어서 와"

届かず零れた言葉に

닿지 못하고 흘러나온 말에

笑った

웃었어

少し冷えた朝だ

조금 추워진 아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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