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572

썸네일 완전 아담하고 귀여운 초미니 서브모니터 도킹스테이션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오랜만에 값이 좀 나가는 제품 리뷰입니다. 출혈이 있었습니다.​참고로 이 제품의 정가는 $72인데, 스토어 할인이랑 유튜버 인플루언서 할인들을 종합하여 $49.9에 구입했습니다. 테크 유튜버 분들께서 뿌리시는 코드를 받으면 꽤 할인을 많이 해줍니다. 단, 선착순이니 빠른 손이 필요하지만요. 세상에, 퀄리티가 꽤 좋고 아담합니다. USB 케이블과 설명서가 추가로 들어 있습니다. DP 출력을 지원하는 노트북이라면 C to C 케이블 하나만으로 전원, 화면 출력, 도킹 스테이션 기능이 동작하지만 데스크탑이나 DP 미지원 노트북에는 HDMI + USB를 모두 연결해야 합니다. 전원(USB-C) 포트가 있어 유전원 허브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저는 그렇게까지 사용.. 2024. 7. 28.
썸네일 이 넥풍기는 목이 뜨거워집니다. 사지 마세요.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KC인증이 붙어 있지 않아 언제든 폭발할 수 있는알리에서 산 넥풍기를 가져왔습니다. 중학교 때 부모님께서 3만원 내외의 넥풍기를 사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그건 팬이 보이는 디자인이라, 여자애들이 '나 한 번만 해보자!'하고서 뺏어갔다가 머리카락이 잔뜩 엉키는 바람에 고장이 났던(...) 경험이 있습니다. 근데 이건 그게 좀 덜할 것 같아요.아시겠지만 이런 제품에서 색상이 튀는 건 오히려 싸보입니다. 저는 검은 색으로 구입했습니다.근데 조명이 들어오네요? 버튼을 누르면 현재 배터리 잔량을 LED로 표시해줍니다. 이건 아주 좋았습니다.선풍기 바람은 1단부터 5단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게 팬이 직접 바람을 날리는 게 아니라 통로를 통해 나오는 구조인.. 2024. 7. 28.
썸네일 카루에게 던진 Q&A (311~312)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요즘 거의 질문이 안 들어옵니다. 가끔 질문함을 확인해봐도 거의 질문이 없네요.질문함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니, 질문에 대한 답변이 올라오지 않을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Q311]연구실 생활 하시면서 힘든점은 무엇이 있나요? 여기에 작성하긴 좀 그래요.​음, 다른 분들 말로는 출근하는 게 힘들다 / 인간관계가 안 맞아서 힘들다 등등 여러 현실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세요. 실제로 대학원 생활을 하게 된다면 그런 점들이 가장 힘들기도 하고요.​그런데 전 약간 다릅니다. 학부생인데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과연 이 길이 나에게 맞는 길인가? 라는 고민과 갈등이 끝없이 저를 괴롭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내적갈등이죠. 고생은 고생대로 다 .. 2024. 7. 28.
썸네일 사회조사분석사 2급 필기 일주일만에 80점으로 합격하기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시작하기 앞서, 사회조사분석사는 고등학교 때 다음과 같은 과목을 들었으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유리하다는 건 아닙니다. 고등학교 수준과 자격증에서 다루는 내용은 깊이 차이가 꽤 되니까요)사회·문화사회탐구방법: 국제고에서 많이 배우는 과목입니다. 고양국제고등학교의 핵심 과목 중 하나입니다.사회학개론: 위와 같습니다.확률과 통계: 확률론 및 통계학 지식을 알아둬야 제3과목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공대생이 왜 사조사2급을 따느냐, 응시 자격이 없는 기사(급) 자격증이기에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컴활1급 등의 대한상공회의소 자격증은 수첩이 안 나오고 카드로만 나오기에... 검은 수첩을 꼭 갖고 싶었거든요.​준비 과정  제 자격증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 2024. 7. 14.
썸네일 최악의 이별 + 이기적 연애 8시간 뒤에 시험인데... 생각 정리할 겸 끄적여본다.다소 공격적인 말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본 글은 연인들이 식겁한 최악의 이별 통보 TOP3 - 연애의 과학 (scienceoflove.co.kr) 를 참고하였습니다.일방적 통보? 이건 뭐... 사실 안 당해보면 모른다. 이렇게 이별 통보하는 사람도, 이게 괜찮은 방법인 줄 착각한다는 게 문제다. 사실 이건 연인 관계 뿐 아니라 인생에서 형성하는 모든 관계에 적용된다. 둘이서 같이 버스를 타. 종점까지 간다고 알고 있었는데 상대가 갑자기 먼저 내린대. 얼마나 황당해. 조별과제를 하다가 혼자 튀어버린다거나, 약속 당일에 갑자기 파토를 낸다거나... 절대로 건강한 습관은 아니다.​ 그리고 연인 간의 관계라면 더욱 지랄맞은 것이, 자기 .. 2024. 7. 14.
썸네일 내가 아트뮤 충전기를 다시는 쓰지 않기로 한 이유 (ft. GS610: 100W 3포트)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저는 부정적인 리뷰를 웬만해선 쓰지 않습니다. 굳이 힘들게 "부정적인" 글을 남길 필요도 없을 뿐더러, 저도 작성하기 힘들거든요. 그렇지만 이 글은 꼭 써야겠습니다. 제 뽑기 운이 나빴던 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저에겐 "아트뮤"라는 브랜드를 다시 만날 일은 없을 것 같군요.​이 글은 특정 브랜드를 일방적으로 비난하거나, 비방할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저의 주관적인 사용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이며, 충전기 구매 전 정보를 얻는 분들을 위해 공익 목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제가 구매한 모델은 아트뮤 GS610입니다. 3포트인데, C타입 두 개와 A타입 하나가 나가는 방식이에요. 이게 독특하게, 최상단 포트만 가변이고 나머지는 고정 출력.. 2024. 7. 14.
썸네일 학교에서 보내준 베트남 여행 후기 (3) - 마지막, 더 화려하게 3일차. 하노이 현지 시각으로 밤늦게 출발하여, 한국 시각으로 다음 날 새벽에 귀국한다. 이제 마지막 날이다. 과연 언제 다시 해외로 나올 수 있을까. (근데 사실 우리 학과는 학교에서 해외를 자주 보내준다... 사실 이달 말에 베트남에 또 갈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내가 거절했다. 너무 힘들 것 같아서..) 마지막 날, 일부 선배들과 호텔을 빠져나와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1시간 스파 전신마사지가 400,000 VND. 한화 약 2만 원이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내부 시설도 괜찮았다. 다만 남자 둘 여자 셋 이렇게 갔는데, 여자 선배들이 갔던 방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고 한다. 일단 내가 있던 곳은 괜찮았다.https://maps.app.goo.gl/NmeJbenqKc5Kvpk28 Sen V.. 2024. 7. 14.
썸네일 학교에서 보내준 베트남 여행 후기 (2) - 먹고 먹고 또 먹고 https://maps.app.goo.gl/Yz4G8WzwRTCPQGNB6 TQT 2 Hotel · 95 P. Trần Quốc Toản, Trần Hưng Đạo,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 호텔www.google.comTQT 2 호텔, 이곳에서 2박을 머물렀다.객실은 생각보다 넓고, 깨끗하고, 쾌적했다. 콘센트도 적당히 있었고. 참고로 베트남은 우리와 콘센트가 호환된다. 전압도 똑같이 220V이다. 물론 주파수가 50Hz(베트남) / 60Hz(한국)이란 차이는 있지만, 무시해도 괜찮은 수준이다. 어차피 여행에서 쓸 충전기 정도는 110-220V, 50-60Hz를 폭넓게 지원한다.그리고 밤 늦게 현지 슈퍼에 갔다. 사실 별 다른 건 아니고, 말린 망고 사러. 그렇지만 저렴한 .. 2024. 7. 14.
썸네일 학교에서 보내준 베트남 여행 후기 (1) - 처음 밟아본 하노이 땅 부모님 없이 혼자 가는 첫 해외여행이다. 내 나이 21살. 이제 슬슬 혼자 다닐 때도 되긴 했지. 사실 친구들은 방학 때 해외여행을 친구들끼리 서로 간 모양인데, 난 애초에 어디 놀러다니고 그런 걸 별로 안 좋아해서 가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당장은 돈을 좀 더 모으고 싶기도 하고. 그렇지만 학교에서 모든 여행 경비를 지원해준다면 말이 다르다. 안 갈 이유가 없지.전날 새벽에 싸둔 도시락...?을 먹고 출발했다. 버스에서 조조할인이 찍히는 걸 태어나서 처음 본다. 뭐 그래도,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말이다.내 사랑 공항철도. 다들 GTX 시리즈만 광역급행철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공항철도도 사실상 (준)광역급행철도의 역할을 수행한다. 9호선 급행보다 두 배 속도가 빠르다! 특히 오른쪽에 보.. 2024. 7. 14.
썸네일 세상이 원하는 선택보다, 내가 원하는 선택을 나는 학문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다.논문을 쓰다 보면 흥분되고, 짜릿하고, 온 몸에서 전율이 흐른다. 우리는 뭘 위해서 똑같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걸까. 초등학교, 중학교. 의무교육이니까 다녀야 한다. 고등학교, 대학 진학을 위해서 다녀야 한다. 대학교, 취업을 위해서 다녀야 한다. 그런데, 대체 왜? 고등학교는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 기관인가? 대체 왜, 우리는 취업을 위해 대학을 나와야 하는가?​ 의문을 파고 들자면 한국 사회 자체가 끝없는 모순이다. 연구를 하려면 대학원을 나와야지. 그건 그 정도의 지식과 역량이 필요하니까. 그리고 그게 대학원의 역할이기도 하고. 다만 학부 얘기라면 다르다. 전공을 살려서 취업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아니다. 한때 흔했던 사진이다. 결론은 죽음 or 치킨집. .. 2024. 7.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