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Karu's .../Karu's Notes41

내 사람은 확실히 챙겨주는 편 모두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있고, 몇몇 사람들에게만 잘해주는 사람이 있다. 난 후자다. 확실히. ​ 사실 모두와 친한 건 그 누구와도 친하지 않은 것과 같다는 말이 있듯이, 난 내 사람들을 위주로 확실히 챙겨주는 편이다. 내 사람이란 건 다음과 같다. (현) 연인 친한 친구, 친한 동료들(동아리, etc) 고양국제고 후배들 ​ 그렇다면 내 사람이 아닌 건 누구일까. 전 연인(안 좋게 헤어진 경우 한정, 좋게 헤어졌으면 '친한 친구'로 들어감) 손절한 / 손절당한 사람 그 외 모든 낯선 사람 ​ 종종 선물을 준다든지,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준다든지, 꾸준한 물리적/정신적 지원을 해준다. 후배들을 예시로 들어볼까? 학교 갈 때마다 종종 공차를 사들고 간다거나 (고국고 국룰이다), 고국고 팁 & 대입 관련 팁.. 2023. 11. 17.
대학원을 왜 가고 싶은 걸까 학사학위는 지금의 한국 사회에서는 당연한, 일종의 사회로 진출하기 위한 '면허'가 되어버렸다. 대부분은 학사 학위를 그냥 '당연히 따야 하는 것'으로 여기고, 실제로 우리 사회는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 학사학위 취득 후 학자의 길을 걷고자 하면 대학원을, 회사에 들어가고자 한다면 취업을 선택하게 된다. (+ 취업을 위해 대학원 석사를 진학하는 일은 여기서는 생각하지 않기로 한다.) ​ 마치 중학교 1학년 시절 특성화고등학교와 일반계 고등학교를 고민하던 내가 생각난다. 그러고서는 국제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를 들어갔지만 대학교 1학년이 된 이제는 대학원 진학과 취업을 고민한다. 잘 모를 땐 둘 다 해보는 게 답 카루, 2023 고민 끝에 위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 내 특기는 프로그래밍이다. 이걸 가지고 개발자.. 2023. 8. 18.
썸네일 GDSC CAU: Tech Talk w/ Yonsei 오늘은 Google Developer Student Clubs 이야기. ​ 연세대학교 GDSC와 연합 행사를 했다. 중앙대에서 집결했는데, 학생들은 일정상 이번에는 참여가 어려웠다고. Tech Talk이긴 한데 간단히 IceBreaking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와 중앙대에서 각각 팀 게임을 만들어서 함께 활동하기도 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310관... 그 안을 뛰어다니는 미션도 있었다. Tech Talk이 Core Member (임원진) 중 일부가 적당한 주제를 선정하여 짤막하게 발표를 하는 시스템인 듯 하다. 학교별로 두 명씩 Presentation을 했는데, 그 중 하나가 나였다. 나는 마침 학교 강의 & 동아리에서 배우고 있는 보안 취약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Stack Buffer Overf.. 2023. 6. 7.
썸네일 학과장 교수님과의 상담 (ft. 납치?) 한 줄 요약: 대학원 와라. 나는 어딘가 남들과는 다르다고 자부한다. 사실, 남들과 같다는 인정을 포기한 쪽에 가깝다. 아무도 날 그렇게 안 봐준다. 이젠 체념했다. ​ 창의와 소통 시간이었다. "혹시 이 중에서 문과에서 온 친구들 손 한 번 들어볼까요?" (스윽) "아 넌 내리라고 ㅋㅋㅋㅋㅋㅋㅋ" ​ 난 문과생이다. 근데 아무도 안 믿는다. ​ 컴퓨터공학이 너무 재밌다. 재밌어서 미칠 것 같다. 프로그램 개발하다보면, 해킹하다보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른다. 밥도 안 먹고 밤을 꾸벅 샌 적도 허다하다.​ ​ 학과장님께 찾아간 건 사실 별 일은 아니었다. 논문 작성법 좀 여쭤볼 게 있었던 건데. 그런데 갑자기 대학원 진학 얘기가 나오셨다. ​ "대학원은 석박통합을 하는 게 낫다. (빠르니까)" 근데 석박통합.. 2023. 6. 7.
카루가 들려주는 소소한 대학생 생활 (*개인적*) 중앙대학교 OO학과 재학생으로서의 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내가 수강신청을 망해서 2학년 전공필수 과목을 듣고 있다는 거. 근데 그 과목이.... 하필이면 난이도도 매우 높고 시험 범위가 엄청나게 많기로 유명한 교수님의 강의였던 것이다. 그런데 3월 초의 난 너무나도 안일하게 생각했나보다. 그땐 그냥 이렇게 생각했다. 어려워봤자 대학생 수준인데 뭐. 카루, 2023 - 3월의 유언 무슨 깡이었을까. 틀린 말은 아니다. 나는 이미 고등학생 때 GTT를 개발하며 SQL을 자유자재로 사용 가능했고, 리눅스(아치리눅스)를 약 4년간 메인 운영체제로 사용하며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졌다. 고등학생 때는 내가 시간을 들여 따로 배우던 것들을, 대학에서는 내가 원하는 만큼 공부할 수 있다? 심지어 .. 2023. 6. 7.
저는 빡세게 살겠습니다 1학년 1학기 시간표, 20학점 차곡차곡 잘 채웠습니다. ​ 원한다면 1교시를 한 번만 할 수도 있었고, 원한다면 금요일을 공강으로 만들 수도 있었습니다. ​ 그러지 않았습니다. 어찌보면 스스로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드는 일입니다. ​ 제 목표는 이번 학기 GPA 4.0을 넘기는 겁니다. 그러면 2학기에는 23학점까지 수강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모든 학기 평점이 3.8을 넘겨야 합니다. ​ 이제는 더 이상 힘들다고 숨지 않겠습니다.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 대학에서는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2023. 1. 8.
선배들이 최고야 알고 있다. 나도 누군가에게는 듬직하고 믿을만한 선배가 되었겠지. ​ 직접 교류를 하고 있는 11기, 12기 뿐만 아니라 13기 아이들만 봐도 그렇다. ​ 적어도 '카루'라는 이름을... 절반 넘는 고국인들이 알고 있다. 짜릿하지 않은가. ​ ​ 그리고 그 카루는 이제 대학 새내기가 되었다. 13기 아이들이 고양국제고에 합격했다는 얘기를 적거나 고등학교 생활 얘기를 쓰면 괜히 뭐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고 그런 마음이 든다. 그런데 선배들도 똑같은가보다. ​ 내가 한참 시간표 짜고 수강신청하고 그럴 때.. 스토리 하나만 올렸을 뿐인데 선배들이 우수수수 달려오셨다. ​ "공통교양부터 들어" "저 공강 힘들어" "저 정도 학점이면 할만 해" "너 혹사시키지 마" ​ 대학 새내기 카루.. 아직 모르는 거 투성.. 2023. 1. 7.
만화로 보는 카루의 2022년 대입 이야기 https://www.instagram.com/p/Cm1ebldr7p1/?utm_source=ig_embed&ig_rid=a8c8976f-7a9b-42c4-8aac-02a231562472 Instagram의 𝐊𝐀𝐑𝐔님 : "처음 그려보는 인스타툰... (1) 악필 ㅈㅅ요.. 귀찮았음" 𝐊𝐀𝐑𝐔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처음 그려보는 인스타툰... (1) 악필 ㅈㅅ요.. 귀찮았음". 계정을 팔로우하여 게시물 35개를 확인해보세요. www.instagram.com https://www.instagram.com/p/Cm1efyXrGT-/?utm_source=ig_embed&ig_rid=7cb0094d-e76d-4c1b-871a-173be76b0097 Instagram의 𝐊𝐀𝐑𝐔님 : "나.. 2023. 1. 7.
12월에 내가 구매할 것들 1. 컴퓨터 관련 emTek HV GeForce RTX 3070 BLACK MONSTER OC D6 8GB => 메인 PC용 그래픽카드. 약 75만원. => ASUS PH-GT1030-O2G는 작업실 컴퓨터로 이동 ​ 그래픽카드 지지대 => 구매함. 캡슐형. ​ 작업용 마우스 => 횡스크롤 있으면 좋음. 앞/뒤 버튼 및 DPI 조절 버튼 필수. ​ USB C 케이블 => 5A 지원으로. 2. 스마트폰 관련 Nothing Phone (1) => 메인폰이 될 휴대폰. 약 65만원. => Redmi Note 10은 Pixel Experience 서브폰으로 사용 => Galaxy A5 2017은 초기화 후 라이트하게 사용하기 ​ Nothing Ear (1) (또는 (Stick)) => 이어폰. 약 11만원. =.. 2022. 12. 7.
자격증을 따보도록 하자 앞으로 할 것들이 많다. ​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PC정비사 (2급) 리눅스마스터 PC활용능력평가 SQL 데이터분석 사회조사분석사 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 디지털포렌식 산업보안관리사 TEPS ​ 추가적으로 스페인어 DELE 멘사 코리아도 가입해야 하고 ​ 운전면허는 바로 다음 주부터 준비한다. 이제부터가 내 인생 2막 시작이다. 2022. 11.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