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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대체 누구를 위한 건가요?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모든 분들이 이 글을 봤으면 좋겠네요. ​ 이 글을 보셨나요? 남을 챙겨주는 것도 좋아요, 그런데 제발 자기부터 챙기세요. 안녕하세요,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지필평가 첫 날이 끝났어요. 제가 왜 이... blog.naver.com 저때만 해도 인사 멘트가 '환영합니다'가 아니라 '안녕하세요'였네요. 뭐, 좋습니다. 아무튼, 저 글을 보아하니 고양국제고에 입학한 이래 가장 절망적인 순간이 저 때였나보군요. 뭐,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도 딱 그 시기이기도 하고요. 항상 2학기 중간고사가 치가 떨리는 편일까요. 사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난번 글을 보셨을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저번 시험 첫 날에 응급실을 가느라 결시를 해.. 2021. 9. 29.
썸네일 [NOCHES+MATH] 다변수함수와 편미분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수학 II 교과서 67쪽 15번 문제입니다.이렇게 함수에 문자가 여러개 들어 있을 때는 좀 노가다를 해야 합니다. 정석적인 방법으로 풀어보겠습니다.​뭐가 굉장히 복잡하죠. 그런데 편미분을 쓰면 간단히 끝납니다.​편미분이란, x와 y 등 여러 변수 중 하나만 변한다고 고정해놓고 미분하는 겁니다.​훨씬 간단하죠.​"아니 f'(x)는 어디 간 거예요?" 라고 물어보시면 할 말 없습니다. x는 상수로 취급하고 미분한다고 했습니다. 함수 f, 상수 k에 대해 f(k)는 f(x)가 x=k일 때의 함숫값이므로 f(k)는 상수입니다. 즉, 여기서는 x를 상수 취급하니 f(x)가 상수로 취급되어 미분하면서 0이 된 겁니다. 3xy에서는 그냥 y가 떨어지니 3x가 된 거고.. 2021. 9. 29.
썸네일 [NOCHES+MATH] 선형방정식은 계산하지 말자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오늘은 선형방정식에 다뤄볼까 합니다.....ㄷㄷㄷㄷㄷㄷㄷ만! 나가지 마세요, 쉬운 내용입니다. 선형방정식은 일차방정식의 다른 이름입니다. 즉, 오늘은 일차방정식을 쉽게 푸는 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선형"이 되기 위해선 상수항이 0이 되어야 하는데, 일단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목차- 덧셈과 곱셈의 항등원- 일차방정식- 연립일차방정식 덧셈과 곱셈의 항등원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항등원이란, 연산을 해도 값이 변하지 않는 수를 의미합니다. 기호로는 e를 쓰는데, 자연로그의 밑 e와는 엄연히 다르므로 주의하세요. ln e = 1 여기서의 e는 보통 기울여서 많이 쓰죠.​아무튼, 덧셈에서도 항등원이 있고, 곱셈에서도 항등원이 있습니다.​.. 2021. 9. 28.
썸네일 [Windows 11] 이제 더 이상의 블루스크린은 없다! 그런데...?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하필 애플에서 아이폰에 아이패드 미니에 애플워치에...포스팅할 거리가 산더미인데 좀 밀릴 것 같군요. 아무래도 아이폰 13 시리즈밖에 못 쓸 것 같습니다. IT 블로거 단점: 신제품 나오면 다 사고싶어짐. 근데 돈이 없음. ​ 자, 아무튼. 루머로만 존재하던 Windows 11이 어느새 베타 버전이 등록이 됐고, 이제 인사이더 프리뷰에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죠. 사용기는 아래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indows 11 설치 & 사용기: 예전으론 못 돌아가겠다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2021년 6월 초, 갑자기 'Windows 11'이 나온다면서 각종 루머들이랑 유출 사진들.. 2021. 9. 27.
썸네일 '국제고'에서 '이과생'으로 살아남기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국제고는 문과 학교입니다. 뭐 문이과가 통합되고, 미적분과 같은 과목이 추가된다고 해도 근본적으로 사회 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미적분이 추가된 이유도 경제때문이거든요. 기존에는 경제 수학이라는 진로 선택 과목이 있었는데, 그냥 이번에 없애버리고 미적분을 넣었더라고요. ​ 매년 적어도 한 학년에 한 명씩은 이공계 진출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고양국제고에서 과학기술원에 합격한 사례가 있기도 하고,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란 얘기입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국제고에서 이공계에 도전하는 일이 절대로 쉬운 것은 아니죠. ​ 가장 큰 문제는, 과학Ⅰ/과학Ⅱ/확률과 통계/기하/미적분을 모두 혼자서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뼈.. 2021. 9. 26.
썸네일 라이젠 ZEN3 4세대 5600X PBO 제대로 설정하는 방법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새 데스크탑 조립하기 (3): 본격적인 조립 시작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자, 지난번 포스팅을 끝으로 부품 견적과 구매는 모두 끝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주문한 지 이틀만에 모든 부품이 도 rress.tistory.com 이 글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최근에 컴퓨터를 한 대 조립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인텔의 속터지는 i5-6500을 쓰다 최근에 5600X로 업그레이드 한 거죠. 4코어 4스레드에서 6코어 12스레드라... 작업관리자를 볼 때 느껴지는 그 짜릿함이 엄청납니다. 클럭도 높죠. 예전 i5가 베이스 3.2GHz, 올코어 부스트가 최대 3.3GHz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5600X는.. 2021. 9. 25.
썸네일 [NOCHES+MATH] 적분의 심화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적분이란? 미분이 순간적인 변화를 캐치하는 거라면, 적분은 그 변화를 모두 쌓는 것입니다. 자, 그런데 가끔 일부 학생들이 잘못된 개념을 머릿속에 넣어둔 경우가 많죠. "아니, 적분은 그냥 미분을 거꾸로 한 거잖아요?" 이것만은 알고 갑시다. 적분과 미분은 별개의 개념입니다. 미분을 거꾸로 한 것을 적분이라고 하자! 이렇게 해서 적분이 나온 게 아니란 말입니다. 실제로 둘의 성질도 아주 달라요. 그리고, 적분이 미분보다 훨씬 먼저 생겼습니다. 그 둘을 이어준 게 미적분의 기본정리인데, 일단은... 넘어갑니다.​ 적분이라고 하면 보통 정적분을 얘기합니다. 부정적분은 원시 함수를 구하는 것...맞아요. 근데 적분이 도형의 넓이를 구하기 위한 것이므로, 적분은.. 2021. 9. 24.
썸네일 [NOCHES+MATH] 미분의 심화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지난시간에 극한과 엡실론-델타 논법에 대해 설명해드렸죠. 고등학교 수학을 풀 땐 그렇게까지 중요한 개념은 아닙니다. 진짜 중요한 건 지금부터입니다. 미분은 뭐고, 적분은 뭐냐? 둘의 관계는 뭐냐? 여기에 대해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가봅시다. 미분이란? 순간적인 변화를 캐치하는 것!  네. 3x를 미분하면 3이 되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근데 왜 저런 값이 나왔는지 알아야겠죠. 미분에 대해 배울 때 순간변화율이란 표현을 배우는데, 이게 핵심입니다. 미분이란, 순간적인 변화를 캐치하는 것입니다.정사각형이 있습니다. 한 변의 길이를 x라고 하면, 이 정사각형의 넓이는 x²이 되겠죠. x는 계속 변화하므로, 정사각형의 넓이인 x²도 끊임.. 2021. 9. 23.
썸네일 [NOCHES+MATH] 극한의 심화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극한의 정의를 살펴봅시다.​근데 이 표현 자체가 마음에 안 들어요. "한없이", "가까워진다"라는 게 무슨 뜻일까요? 어...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이렇게 얼렁뚱땅 설명만 하고 넘어갑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개념조차 잡기 어렵죠.​문제를 하나 내겠습니다. "x가 a에 한없이 가까워지면, lim f(x)는 L에 한없이 가까워진다.맞으면 O, 틀리면 X" 정답은 X입니다. "아니, 맞지 않아요?" 글쎄요.lim f(x) = L, 등호를 썼죠. 같다는 얘기입니다. lim f(x)가 L로 간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lim f(x)는 L과 정확히 같습니다. 기억하세요. 이걸 모르고 있다간 여러분들은 혼란에 빠지실 겁니다. 저기 가우스 기호라도 들어가면 .. 2021. 9. 22.
썸네일 대학 진학에 관하여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요즘 정말 생각이 많아지네요. 아니, 솔직하게 말하면 너무 힘들어요. 11기, 그리고 미래의 12기 여러분께 죄책감까지 들기도 합니다. 저와 같은 길을 걷지 말라고요. 이 글에선 다루지 않겠지만, 차차 알게 되실 겁니다. 뭐, 굳이 알고 싶지 않으실 수도 있겠지만.​ 2학년 2학기, 이제 절반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하필 저희 기수, 10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코로나가 함께하죠. 코로나19 때문에 학교도 절반 정도밖에 못 오고, 그마저도 다양한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반쪽짜리 고양국제고가 되었습니다. 전 솔직히 매우 억울합니다. 일생에서 단 한 번 뿐인 고등학교 생활을, 그것도 자소서랑 면접까지 정말 피눈물을 흘리면서 준비했는데 결과가 이거라니?​ 네, 뭐....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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